제주도 쌀국수 맛집 소개! 금능해수욕장 : 마크사이공 무더웠던 여름 시원한 바닷가에서 스노쿨링도 즐기고 배고파진 배를 부여잡고 찾아왔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제주도에 오면 꼭 먹으러 오리라 다짐했던 쌀국수 맛집인데요. 제주도에 오면 먹을게 너무도 많아서 뭘 먹어야 할지 고민을 해야 될 정도지만, 그중에서도 금능해수욕장 앞에 있는 여기 쌀국수는 정말 맛이 끝내줍니다. 양지고기가 들어간 쌀국수 국물 한모금이면 전날 먹은 술로 인한 숙취까지 한방에 날려 버리는 맛입니다. 올해는 제주도에서 서쪽해변으로만 돌게 되면서 해수욕장 보다는 근처 포구를 돌며 스노쿨링을 했습니다. 워낙 여름에 유명한 스노쿨 명소들은 사람들로 꽉꽉 차다보니 저희는 패스 했고요 그냥 이름 모를 자그만 포구옆에서 신나게 스노쿨을 즐겼습니다..
홍제역 주변에서 괜찮은 술집이 없어서 항상 어디갈까 고민많이 했었는데요 이번에 다녀온 이자카야 술집 사꼬는 누구나 좋아하실 만한 곳인거 같네요 1차로도 좋지만 제 기준에는 식사겸 술한잔하고 간단하게 한잔 하고 싶을때 더욱 어울리는 술집인듯 합니다. 사시미와 생선구이 그리고 튀김안주가 메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저희는 간단히 사시미 한접시와 바지락술국으로 주문을 합니다. 광어회와 아귀간이 나옵니다. 술안주로는 최고인데요 저희는 시원하게 하이볼 한잔씩 곁들입니다. 회한점과 함께 따뜻하고 구수한 바지락 술국까지 사실 하이볼보다는 개인적으로는 소주가 더 땡기는 맛이였지만 오늘은 무리는 하지 않는 걸로~ 홍제역에 오래살다보니 주변에 많은 식당들이나 술집을 다녀봤는데요 사실 이 골목으로는 잘 다니지는 않아서 이런 ..
홍제역 곱창이 땡길때 곱분이곱창에서~ 홍제역과 무악재역 사이에 위치한 곱분이곱창에서 지난 주말 오랜만에 달리고 왔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소곱창보다는 역시 돼지곱창이 제 입맛에 확실히 맛납니다. 저는 그렇게 즐겨서 먹는 편은 아니지만 저랑 같이간 친구는 돼지던 소던 가리지않고 그렇게 내장부위를 좋아하는 지라 꼭 만나게 되면 이렇게 곱창집들을 배회하게 됩니다. 일전에는 1차 2차 3차를 전부 곱창관련 식당을 갔던 적도 있네요. 난생처음 있던 일이라 꼭 그러게 해야 되냐? 몇번을 되물었지만 1차에 먹었던 곱창이 자기 입맛에 맞지 않아서 꼭 맛있는 곱창을 먹어야 집에 갈 수 있다는 말을 하더라고요 어쩔수 없이 원하지 않았지만 뭐 이번에는 봉사하는 마음으로 그렇게 3차 까지 달렸습니다. 지금 생각해봐도 어떻게 곱창..
홍제역 칼국수 맛집 명동칼국수~ 홍제역 맥도널드 뒷골목에 위치한 명동칼국수집은 동네에서도 오래된 곳입니다. 리모델링을 하기 전에는 방으로 된 좌석이었다가 지금은 테이블을 놓아서 어떤 면에서는 식사하기에 더 편해진 것 같네요. 명동칼국수라는 이름이 워낙 흔한 이름이지만 홍제역맛집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사실 칼국수도 맛이 있지만 만두도 맛있는 곳이고 특히 보쌈은 기가 막힙니다 ㅎㅎ 예전에는 동네에서 술 한잔 할 때 자주 가던 곳이었고 지금도 가끔 포장해서 부모님과 함께 먹기도 합니다 워낙 부들부들 고기가 좋다 보니 나이드신 부모님들도 너무들 좋아하는 곳이죠. 이날은 점심으로 칼국수를 먹으러 갔었고요 기본적으로 보쌈이 맛배기용으로 나옵니다. 보리밥+보쌈~ㅎ 칼국수를 먹지 않아도 어느 정도 배고픔이 가시는 느낌..
홍제역 맛집 김치찌개 가격이 미쳤음~ 생긴지는 1년정도 된거 같네요. 처음에는 이름만 보고 그냥 백반집인줄 알고 들어갔다 김치찌개집이라 그냥 나왔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때 식사를 했다면 아마 더 일찍부터 이집을 다니고 있지 않을까 싶네요. 어떻게 보니 동네 맛집들이라서 그렇겠지만 제가 소개했던 담은식당과 무교동낙지집 그리고 오늘 소개할 따뜻한 밥상은 서로 마주보고 있는 식당이네요 ㅎ 김치찌개야 집에서도 자주 먹는 흔한 음식이다보니 점심때는 오히려 잘 안먹고 싶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집에서 먹는 것과 밖에서 먹는건 역시 차이가 있지요~ 요즘 식당들 어디를 가도 기본8천원을 넘다보니 가성비를 안따질 수 없죠 그중에서 가성비를 따진다면 여기 따뜻한 밥상 만한 곳이 없습니다. 다른 식당의 반값이면 여기서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