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제천 근처 들깨칼국수 여기가 맛집이네요~ 어릴때와 다르게 나이가 드니 입맛이 변해갑니다. 전에는 쳐다보지도 않더 입에 대는 것 만으로도 싫었던 재료나 음식이였는데 지금은 오히려 그맛이 너무 땡겨서 일부러 찾아가서 그맛을 보고 마는 그런 음식말이죠. 그런 재료중의 하나가 개인적으로는 들깨인거 같습니다. 분명 예전에는 들깨가루가 들어가면 전혀 입맛이 당기지 않았었는데 말이죠 입맛이 변한게 나이가 들어서 인것인지 아니면 다른이유인지는 알 수 없지만, 예전에 비해서 지금은 오히려 더 풍부하게 맛을 음미하는 것 같아서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이 늘어난게 좋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나이드는것 같단 생각에 씁쓸한 마음도 들기는 합니다 ㅎㅎ 하지만 맛난 음식 맛나게 묵으면 그만 아니겠습니깡~ 오늘은 진짜 오랜만에 먹어본 음..
합정역 숙성회 올드타운에서 기분좋게 한잔! 몇년만에 드뎌 만나게되는 친구들과의 모임자리에 그자리를 더욱 흥나게 해줄수 있는 음식점이 어디 있을지 한참을 고민을 했었는데요. 지난 주말 오랜 친구들과의 모임자리 이제는 다들 다른 지역에 살다보니 모임장소를 정하는것도 쉬운일은 아닌데요. 개인적으로는 동네에서 보면 제일 좋기는 하지만..ㅎㅎ 그래서 가장 교통일 편한곳중에 한곳인 합정으로 장소를 초이스 했습니다. 내맘대로 내가 먹고싶어서 고른 합정역 맛집인 올드타운 홍대2호점으로 고~ 1호점은 예약이 풀이라 그나마 자리가 있었던 2호점인데요 2호점은 아직 오픈한지 오래된거 같지는 않더라고요 리뷰수가 많지는 않네요. 어째던 겸사겸사 사실 오랜만에 동네를 벗어난듯합니다. 워낙 동네에서만 생활을 하다보니 번화가의 기분..
홍제동 맛집 무교동 낙지에서 점심 해결~ 홍제동 인왕시장 근처에는 잘 알지지 않았지만 나름 동네에서 맛집으로 유명한 식당들이 있습니다. 홍제역에서 버거킹골목을 끼고 홍제성당쪽 으로 들어오면 좌측편에 지하1층에 위치한 무교동 낙지집도 그런 동네 맛집중에 한곳입니다. 워낙 오래된 곳이라 저역시 10년이 훨씬 전부터 가족들과 외식하러 다녔었던 곳인데요. 가게명처럼 낙지를 전문으로 하는 낙지전문점입니다. 갑자기 궁금해진 무교동낙지가 유명한데 왜 종로에 위치한 무교동이 낙지로 유명하게 된것일까요? 구글링을 해본결과 별거는 없네요 조선시대때 낙지가공업이 무교동에 자리잡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곳에서 낙지음식이 생겨나게 되어 유명해졌다고 하네요~ㅎ 암튼 워낙 무교동낙지라는 이름이 주는 매콤하고 달콤한 그리고 싱싱한..
홍제역 맛집 - 문화유부 육회유부맛나네용~ 새로운 음식을 맛보는 즐거움은 다른 어떤 즐거움보다 기대가 됩니다. 동네에서 가게 앞을 지나다니면서 한번은 먹어봐야지 언젠가는 먹고 마리다~~라고 다짐을 했던 식당이 있습니다. 바로 문화유부라는 유투초밥?이라고 해야될까요 암튼 문화유부입니다. 인왕시장 들어가는 골목 초입에 있는 곳인데요. 생긱지는 쫌 지났지만 왠지 밖에서 비쥬얼은 굉장히 먹고싶게 생겼지만 가격이 비싸다는 생각에 저거 하나에 저가격? 그리고 거저 배부르게 먹을라면 못해도 5~6개는 먹어야 되겠는데? 라는 선입견이 지금껏 저의 가게 입성을 막아왔었드랬죠 ㅎㅎ 그러던중 마침 배가 막고픈건아닌데 간단하게 햄버거나 사와야지 하고 나왔던 길에 아니다 맛이라도 보자 하는 심정으로 들어가서 달랑 3개의 유부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