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시공 - 저렴하게 인테리어 효과 볼 수 있는 법

청약 받은 새집에 드디어 첫집이 생겨 너무도 애착이가고 보기만해도 행복해지는 집

그러다 보니 더욱 더 예쁘게 꾸미고 싶은 마음에 인테리어 견적을 뽑아보지만 상상을 뛰어 넘는 가격에

해야 되나 말아야 되나 고민이 많았었는데요.

박람회나 업체를 통해서 받은 견적은 천차만별이더라고요.

아 요즘같은 고금리에 안그래도 대출인생이라지만 이정도의 출혈은 감당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여기 저기 열심히 알아보아 어떻게 하면 인테리어 효과는 높이면서 비용은 절감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찾아보기도 찾아보고 돌아다니기도 많이 돌아다녔습니다.

그렇게 조명시공을 받기로 결정을 하였는데요 박람회때 조명 상담을 받지 못했었지만 카페 통해서 견적받고

시공사진도 받아보니 생각보다 훨씬 저렴하니 인테리어 효과를 확실히 볼 수 있는 방법이 이렇게 있었네요

사실 조명시공이 이전에 집에 살때까지만해도 과연 필요한가? 의미가 있나?

그냥 달려있는 조명이면 되지~하는 마음이 더 컸었던게 사실이지만 조명시공을 받아보고 나니 왜 다들 하는지 알겠더라고요~

신발장하부와 화장실 두곳의 센서등입니다.

실제 생활해보면 신발장하부 간접조명도 좋지만 화장실은 정말 신의 한수!!

너무 만족스럽네요. 특히나 새벽에 한번씩 화장실을 가는 제 입장에서는 전에는 항상 화장실 불을 켜면 너무 눈이 부셔서

찡그리곤 했었지만 지금은 간접조명이다 보니 눈이 부시지 않는 점이 너문 좋습니다.

거의 생활하면서 불을 켜고 들어갈 일이 없네요

볼일을 보던 세수를 하던 샤워를 하던 그냥 간접조명만으로도 충분함을 느낍니다.

다른것도 좋지만 실용성으로는 따로 올 수 없는 조명이 바로 화장실센서등인거 같네요~~

흔히 입주자 카페에서 볼 수 있는 거실 이미지와 똑같죠?ㅎ 고민고민하다 실링펜까지 시공을 받았네여

첨엔 과연 우리나라에서 저런게 필요할까? 하는 의구심이 들었지만~ 여름은 여름대로 겨울은 겨울대로 효율이 높다는점

그점이 너무 마음이 땡기더라고요

여름에는 시원한 바람을 구석구석 퍼트려주고 겨울에는 구석구석 온기를 퍼트려주는 효과 기대해 봐야겟내요

특히나 여름에 전기세가 부담이 안된다면 거짓말이 잖아요? 에어컨을 28~9도로 높고 생활할정도로 효율이 나온다고하니

믿어 보겠습니다. 올 여름이 기대가 되네요 ㅎ

보통 식사후에 저녁에 거실에서 불을 끄면 너무 어둡고 켜두면 너무 환하고 애매하단 생각을 하긴 했었지만

간접조명만으로 생활을 하는게 이렇게 만족스러울지 몰랐습니다.

방에도 간접조명을 고민했었는데 하지 않을걸 지금은 좀 후회하고 있네요.

이게 입주후에는 좀 조명을 설치하는게 간단한 문제는 아니더라고요

입주할때 다 했어야 하는데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그래도 활실히 생활의 편의성이 높아 만족스럽습니다.

언제까지 살지 모르지만 사는 동안 고장 없이 분위기 좋은 집으로 만들어 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