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이케아에서 서랍장 골라 봤어요~

설연휴 마지막날 고양 이케아에 다녀왔습니다.

집에서 제방에서 쓰던 낡은 서랍장이 아무래도 생을 다한듯 싶더라고요

안에자꾸 먼지도 쌓이고 낡아서 삵는거라 이제는 바꿔줄때가 되었더라고요

이케아 얘기만 들었지 실제로 와본건 처음인데요.

역시나 사람들은 무진장 많더라고요~ 그래도 처음 인지라 신기방기하게 이곳저곳 기웃거리며 구경은 잘했네요.

먹거리도 많고 볼거리도 많고 했지만 저는 간단히 음료만 먹고 사람들이 더 많이 지기 전에 볼일만 보고 왔네요

사실 가구들이 워낙 비싼지라 굳이 바꿔야 하나 싶기도 했었는데요 실제로 방문해서 보니 제 생각보다 그렇게 비싸지 않더라고요 저렴한 제품들도 있어서 오 이래서 사람들이 이케아 이케아 하는 구나 싶더군요

10만원대의 제품들도 있었고 10만원 밑으로도 있었는데요 제 기준에서 가장 맘에 드는 서랍장이 위에 2가지 서랍장이에요

색상도 하얗고 까맣고 ㅎㅎ 맘에 들고 높이랑 너비도 이정도는 되어야 쓸만하니깐요

다른 제품들은 너무 높거나 너비가 좁아서 실상 쓸모가 별로 없어 보이는 것들이였거든요.

별로 옷도 없지만 그래도 맨날 벽에 걸어만 두니 옷도 상하는듯 하고 특히나 저희 엄마가 너무 싫어하십니다.

제발좀 옷좀 걸어두지 말라고요 ㅠ

욕먹기도 이제 지쳐서 구매를 하는거기도 하네요 ㅎㅎ

가격적으로도 부담없었던 고양 이케아 투어~ 앞으로도 가끔은 방문할듯하네요

이제껏 너무 국산 가구업체들의 가구가 너무 비싸서 선듯 구매하기 힘들었었는데요

부담없이 살 수 있을거 같아서 마음에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