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제역 즉석떡볶이 청년다방 맛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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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확실히 추위가 풀린 날씨였네요

    이제 지난주와 같은 추위는 끝난것이겠죠? 아 지난주는 넘흐나 고통스럽게 추웠던지라 ㄷㄷ

    홍제역에는 사실 추천해드릴만한 맛집은 별로 없는거 같아요

    그래도 평생을 이동네에서 살았던지라 나름 맛나고 추천해드릴만한 곳들이 있는데요.

    홍제역 주변에는 떡볶이 집들이 몇군데 있습니다. 큰길가에 있는 노점 인듯 노점아닌 떡볶이집과

    가게들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괜찮은 곳은 바로 즉석떡볶이를 파는 청년다방이 아닌가 싶네요~

    사실 몇번 방문해본게 다지만 즉석떡볶이를 파는 곳이 그렇게 흔하지 않은 동네다 보니 

    가끔 생각날때 찾곤합니다.

     

    이 동네 분들이라면 예전 인왕초교 앞쪽에 있었던 초원의집의 즉석떡볶이를 생각하실 수 있으실겁니다.

    그 집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한번씩 먹고 싶어지는 맛을 보장하는 곳이죠~^^

    체인점은 괜히 체인점이 아닌거 같습니다. 비쥬얼부터 침샘을 자극합니다.

    제가 튀김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제일 먼저 손이 가는 게 바로 대왕 오징어 튀김이였네요 ㅎㅎ

    사이즈도 크지만 맛도 기가 막힙니다.

    파도 많고 궁물도 너무 끈적하지 않고 깔끔한 맛입니다. 거기에 밀떡이 쫀득하니 맛을 더해줍니다.

    오징어가 실하쥬? 길거리 음식인 떡볶이집에서 파는 오징어튀김은 항상 너무 옷이 두꺼워서

    저는 옷은 먹지 않고 그냥 안에 오징어만 먹곤했었는데요.

    여기 오징어튀김은 그냥 튀김옷부터 너무 느끼하지도 않고 부담스럽지 않고 자꾸 손이가는 맛이더라고요

    거기에 야끼만두와 메추리알까지 완벽합니다.

    튀김은 제가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너무 푸짐하고 바로 튀긴듯한 느낌이라 길거리 가게에서 먹는 것보다는

    확연히 차이가 나더라고요.

    요즘은 어떻게 보면 떡볶이가 고급음식이 된듯한 분위기인데요.

    길거리에서 간다히 요기로 먹던 떡볶이가 아니게 되었죠 특히나 프렌차이즈화되어 배달음식으로 자리잡으며

    기본 먹으랄고 하면 2~3마넌은 들어간다는 금액에 놀랄 수밖에 없었는데요.

    그렇다고 길거리에서도 저렴하게 느껴지지 않죠 혼자 먹어도 밥한끼 먹는 금액이 나오니간요.

    여기 청년식당도 막 저렴한 느낌은 아닙니다. 뭐 지금 세상에 물가가 많이 오른것도 있고 이정도 금액은 감당을 해야죠

    맛난 음식먹으면서 너무 돈얘기는 할 필요는 없겠죠?ㅎㅎ

    개인적으로 맛있는 떡볶이 였습니다.

    물론 제가 집에서 하는게 더 맛난거 같아요~ㅎㅎ 저희 조카가 얘기해줫음요 삼촌이 해준 떡볶이가 더맛나다고요~

    ㅎ 뭐 저의 주관적인 생각이고요 한번쯤 즉떡이 먹고싶을때 찾아가서 먹으면 절대 후회는 없을 맛입니다.

    생각해보니 저도 이런 프렌차이즈 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드네요~^^

    이쪽골목으로 잘다니지 않았던 분들이라면 이런 곳이 있는줄도 모르실겁니다.

    즉석 떡볶이 오랜만에 드실 분들은 홍제역에서 이곳을 찾으시면 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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