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제동 맛집 무교동 낙지에서 점심 해결~

    반응형

    홍제동 맛집 무교동 낙지에서 점심 해결~

    홍제동 인왕시장 근처에는 잘 알지지 않았지만 나름 동네에서 맛집으로 유명한 식당들이 있습니다.
    홍제역에서 버거킹골목을 끼고 홍제성당쪽 으로 들어오면 좌측편에 지하1층에 위치한
    무교동 낙지집도 그런 동네 맛집중에 한곳입니다.
    워낙 오래된 곳이라 저역시 10년이 훨씬 전부터 가족들과 외식하러 다녔었던 곳인데요.
    가게명처럼 낙지를 전문으로 하는 낙지전문점입니다.

    갑자기 궁금해진 무교동낙지가 유명한데 왜 종로에 위치한 무교동이 낙지로 유명하게 된것일까요?
    구글링을 해본결과 별거는 없네요 조선시대때 낙지가공업이 무교동에 자리잡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곳에서 낙지음식이 생겨나게 되어 유명해졌다고 하네요~ㅎ
    암튼 워낙 무교동낙지라는 이름이 주는 매콤하고 달콤한 그리고 싱싱한 낙지의 이미지 그대로의집이
    바로 홍제동 무교동낙지집에도 고스란히 담겨져 있습니다.

    이날은 점심식사로 낙지보다는 사실 낙지수제비를 먹으로 방문을 하였습니다.
    감칠맛나는 수제비가 정말 맛이 일품인데요.
    양도 많고 가격도 8천원밖에 하지 않다는점~요즘 물가가 워낙비싸다 보니 8천원은 정말 저렴하게
    느겨지는데요. 다른 메뉴들도 7천원대가 대부분이고 다른 메뉴들도 인기가 많습니다.
    점심때 방문하면 항상 만원이기 때문에 좀 기다려야 하실 수 있다는점~~
    또 주문을 하면 조리시간이 조금 긴편입니다 보통 1~20분은 항상 기다렸던것 같습니다.

    낙지수제비에도 맛보기용 낙지비빔밥이 제공이 됩니다.
    이날 수제비를 시킨걸 살짝 후회하게 되는 맛보기밥의 위력있었는데요.
    너무 맵지도 않으면서도 탱탱한 낙지가 식욕을 자극하더라고요.
    다음에는 꼭 낙지비빔밥을 먹으리라 다짐을 해봅니다.

    낙지수제비는 다 마음에 드는데 한가지가 살짝아쉬운점이 있었는데요.
    손수제비가 아니라는점~ 해조반족으로 만든 수제비 이지만 기성품이다 보니
    살짝 아쉽더라고요 이 가격에 손수제비를 바란다면 오바이기도 하겠지만 그래도 뚝뚝 손으로 뜯어낸
    수제비였다면 더 맛있지 않았을까 하는 그런 마음이 들었네요~
    물론 지금도 너무 맛있습니다. 뜨끈한게 먹고 싶을때 항상 생각나는 맛입니다.

    여느 동네와 마찬가지로 홍제동에서도 오래된 식당들이 많이 있고 동네분들 사이에 맛집으로 알려진
    식당들이 있는데요 그 식당들을 하나씩 소개해드리는 것도 나름 의미가 있는것 같습니다.
    오랜세월 동네에서 지내신 분들도 혹시 모르시는 분들도 있을 수 있으며, 그리고 새로이 동네에서
    생활의 터전을 마련하신분들중에서도 어떤 식당들이 어떤 맛집들이 있는지 궁긍해 하실 테니깐요.
    오늘은 홍제역근처에 인왕시장입구에 있는 무교동낙지집소개를 해드렸습니다~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