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우리설렁탕에서 든든하게 한끼먹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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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 우리설렁탕에서 든든하게 한끼먹었네요~


    전날 과음을 했던지라 아침부터 뭔가 숙취해소를 하기 위해서 찾아해맸지만
    역시 일요일 오전에는 제대로 된 식당을 찾는건 쉽지 않습니다.
    그래도 용인시내보다는 오히려 좀 외곽쪽에 제대로 된 식당들을 찾을 수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용인처인구에 위치한 우리설렁탕이 제눈 똭~들어왔네요.


    처음오는 곳이였지만 딱봐도 맛집이라고 지속적으로 냄새를 풍기고 있더군요.
    주차장도 넓다보니 차가지고 오시기에도 편한곳입니다.
    아침부터 사람들이 많은걸 보니 역시 저분들오 어제 한잔 들이킨것일까?
    하는 궁금중이 생기기도 했는데요.
    가게 안에는 역시 12시간 고아낸 커다란 가마솥이 박물관의 전시품처럼 가장 눈에띄는
    위치에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전에 듣기로는 이런 가마솥으로 하루종일 고아내면 가스비가 한달에 돈천은 우습게 넘긴다는
    얘기를 들었었는데요. 
    그정도의 비용을 충당하려면 그만큼 장사가 잘된다는 뜻아닐까싶습니다.
    지금은 24시간영업하는 곳을 쉬이 찾기는 어려운데 이곳은 24시간이니 새벽시간에
    식사할 곳을 찾는다면 우리 설렁탕에서 든든하게 한끼 드시는 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


    사실 제가 설렁탕을 그렇게 좋아하는 사람은 아닙니다.
    차라리 갈비탕을 더 좋아하는 타입이지만 이날은왠지 꼭 설렁탕을 먹게 되었네요
    집에서 사골을 자주해주시는 어머니 덕분에 밖에서 굳이 사골국물같은 설렁탕을
    사먹지 않았었는데요 여기는 들어서자마자 아 설렁탕을 먹어야 겠단 생각이 들더군요


    역시나 12시간 고아낸 진국이라는 소개글처럼 진국은 진국이더군요
    뭐 첨가해서 나는 맛은 절대 아니고 궁물만 먹어도 든든함을 느껴집니다.
    다른 분들은 설렁탕보다는 갈비탕이나 도가니탕 등을 더 많이 드시는걸로봐서는
    다른 메뉴들도 맛집이 아닐까 싶습니다.
    다음에 방문하게 되면 다른 메뉴로 든든하게 한끼해야겠네요
    아무래도 이쪽으로 일주일에 한번씩은 오게 될듯 하니 맛집을 뚫어놓는것이 좋겟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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