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제동에서 간짜장 먹으러 방문했네요.

홍제동에서 간짜장 먹으러 방문했네요.

제가 중국집갈때 가장 자주가는 곳이 당가원이였는데요.
한가지 아쉬운점이라면 짬뽕은 종류도 여러가지고 맛도 있지만..
짜장에 대한 아쉬움이 있는것이 사실입니다.
왜 짜장은 간짜장인데 왜왜왜~~간짜장이 없는 것인가..
물론 짬뽕전문점이기 때문이지만 그래도 아쉬운건 아쉬운겁니다.
그래서 가끔씩 찾는 곳이 인왕시장옆 골목에 위치한 차이나타운입니다.
사실 이름은 오늘 처음알았네요 ㅎ

지도에서 위치를 찾다보니 이름이 차이나타운이였습니다.
여기는 대만식 중국집이라고 해야하나요?
원래 우리나라에 들어온 중국집이 대만식이라고 들은거 같은데
여기 사장님이 아무래도 대만에서 오신분들인거 같습니다.
뭔가 대막식이라고 써져 있는 메뉴들이 많이 있더군요.

암튼 전 삼선 간짜장을 시킵니다 같이 식사하러온 동료는 쟁반짜장을
이렇게 저희는 짜장면을 묵습니다.
맛도 있고 새우튀김이 하나 올라가 있네요.
이거 새우튀김 맛납니다~살도 부들부들 작은 칵테일 새우 아닙니다!!ㅋ
이게 포인트인듯요 예전 어릴때 계란반짝이 올라가 있던게 어느날 갑자기
메추리알로 바뀌었다고 지금은 아무것도 없는 시대가 아닙니까?
그런게 새우튀김이라니 계란보다 더 좋네요 ㅎㅎ
이걸 먹으니 다음에 저녁에 술한잔 할때 새우튀김을 시켜봐야겠단 생각이듭니다.
기대가 되네요 

짜장을 먹으면 한가지 안좋은점이 너무 달다보니 입안에 텁텁하고 소화가 잘안됨
그런것들이 먹을땐 좋지만 먹고나면 아 괜히 먹었나 하는 생각을 들게 하는데요
여기 간짜장은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설탕이 다른집들에 비해서 적게 들어간듯
뭐 짜장에 설탕이 적게 들어가긴 힘들겠지만 그나마 다른곳에 비해서 말이죠
왜냐면 먹고나니 입안에 텁텁함이 훨씬 덜합니다 이건 진짜 팩트임!
그래서 오 괜찮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다음에도 짜장을 먹는다면 이집에서 먹을듯요 대신 면이 다른비에 비해서
얇아서 그건 좀 제 스타일은 아니였음. 그래도 밥비벼 먹으니 좋더군요 ㅎ

아무래도 다음에는 고량주 한잔하러 들릴거 같네요
요리류가 많더라고요 딤섬도 있는데 무슨맛일까 궁금하고요
딤섬을 동네에서 잘하는 곳이 거의 없잖아요?
아니 아예먹을 수 있는곳이 없기 때문에 궁금합니다 먹으로 가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