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제천 근처 들깨칼국수 여기가 맛집이네요~ 어릴때와 다르게 나이가 드니 입맛이 변해갑니다. 전에는 쳐다보지도 않더 입에 대는 것 만으로도 싫었던 재료나 음식이였는데 지금은 오히려 그맛이 너무 땡겨서 일부러 찾아가서 그맛을 보고 마는 그런 음식말이죠. 그런 재료중의 하나가 개인적으로는 들깨인거 같습니다. 분명 예전에는 들깨가루가 들어가면 전혀 입맛이 당기지 않았었는데 말이죠 입맛이 변한게 나이가 들어서 인것인지 아니면 다른이유인지는 알 수 없지만, 예전에 비해서 지금은 오히려 더 풍부하게 맛을 음미하는 것 같아서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이 늘어난게 좋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나이드는것 같단 생각에 씁쓸한 마음도 들기는 합니다 ㅎㅎ 하지만 맛난 음식 맛나게 묵으면 그만 아니겠습니깡~ 오늘은 진짜 오랜만에 먹어본 음..